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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생활정보

장례식장 인사말 이렇게 해보세요.

by sunnyday0133 2017. 9. 11.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상주나 가족분들에게

어떻게 인사말을 해야할지 고민도 되고

어려워서 어리버리 말도 잘 못하고 올때가 있어요.

특히 사회초년생 등 장례식장에 가본 경험이 없는

분들은 더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려워할텐데요.

 

 

저도 혼자 장례식장에 가게 되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이나 윗사람등 어려운 사람이 상주이신 곳에

가게 되면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되더라구요

 

오늘은 장례식장에서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장례식장 인사말 모아서 정리해볼게요.

 

 

 

보통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고인께 절을 하던 묵념을 하던지 인사를 드리고

상주와 맞절을 하게 되죠.

그 다음에 상주분께 어떤 인사말을 하게 됩니다.

 

제일 많이 하는 말은 아마

"얼마나 상심이 크세요."

이 말일 것입니다.

비슷하게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또 다른 말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도 많이 하는 장례식장 인사말입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도 괜찮구요.

실제적으로는 상주와 절을 한 후에 아무말 없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다는 뜻으로요.

 

 

그리고 친분 관계나, 상주의 나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너무 격식을 차린 딱딱한 말보다는

진심을 담은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더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관계라면

말 대신에 손을 한번 잡아준다던지

한번 안아주는 것도 상주에게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인사를 한 후에 대부분 식사를 하시는데요.

식사를 하고 있으면 상을 치르는 지인분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친한 사이라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라던지,

병의 경과라던지, 고인과의 생전 추억들을 이야기해도

의미가 있을것 같구요.

상을 치르는 지인의 건강을 염려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도 좋겠습니다.

 

 

인사말도 중요하지만

상을 당했을 때

장례식장에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으니 다른 일은 제쳐두고라도

지인이 안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꼭 찾아가시고

피치 못해 못가는 경우에는

위로의 문자라도 꼭 남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