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맞춤법2

있다가 이따가 헷갈리는 맞춤법 있다가 이따가 말로 할 때는 발음이 비슷해서 상관없는데 문자보내거나 글로 쓸때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되기도 하고 어떤게 맞는지 헷갈립니다. 왠지 이따가는 있다가의 발음나는대로 소리인것 같아서 틀린단어 같기도 하고 말이죠. "있다가 이따가" 올바른 맞춤법 알아볼께요. 먼저 '있다가'와 '이따가'는 둘다 맞는 표준어입니다. 다만 둘의 뜻이 다릅니다. 엄연히 다른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있다가'는 '있--'에 연결어미인 '다가'가 붙여져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그래서 뜻을 보면 '어느 곳에 잠시 머무르거나 어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다가'라는 뜻입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있다'라는 단어에서 만들어진 말인거죠. 예를 들면 "여기에 좀더 있다가 갈께요" "그 사람이 여기에 있다가 방금 갔어요." "우리집에 며.. 2017. 6. 23.
부딪히다 부딪치다 맞는 표현은? 부딪히다 부딪치다 우리말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단어가 참 많죠? 어찌어찌 사용하면서도 한번씩 이게 맞나 싶은 표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딪히다 부딪치다" 항상 헷갈리는데요. 오늘은 이 표현을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부딪히다 부딪치다 이 두 표현은 모두 맞는 말입니다. 둘다 틀린말은 아니고 쓸 수 있는 말인데 그 의미가 다릅니다. 먼저 이 두 단어의 어원인 "부딪다"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부딪다-힘 있게 마주닿다. 또는 그리 되게 하다 부딪다는 이런 뜻입니다. 여기에서 접미사가 붙어서 뜻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는건데요. "부딪치다" 는 부딪다의 강세어 입니다. 강세어란 그 단어를 힘주어 말하는, 강조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마주닿다 라는 뜻을 강조해주는 말이란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 201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