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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관계3

낯가림이 없는 아이 정상일까요? 낯가림이 전혀 없는 아이는 정상일까요? 아이들은 보통 7~8개월을 전후로 낯가림을 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나 돌봐주는 사람처럼 익숙한 사람은 좋아하고 함께 있어도 울지 않지만,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하고 심하게 울기도 합니다. 아기의 뇌가 발달하고 자라면서 아기가 엄마를 이제는 알아보고, 엄마처럼 익숙한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구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낯가림을 하는 것입니다. 낯가림은 아기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서 그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조금 칭얼거리는 정도일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낯가림이 전혀 없는 아이는 어떨까요. 엄마들은 이런 아이에 대해 순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순해서 편하다고 생.. 2017. 4. 14.
아이와 엄마의 애착관계 알아보기 아기가 엄마와 (또는 다른 돌봐주는 사람, 가까운 사람)의 관계에서 느끼는 정서적인 유대감을 애착이라고 합니다. 엄마와 아이의 애착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아이의 정서 발달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관계를 바탕으로 아이는 엄마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감, 사회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애착관계는 이후의 대인관계의 밑그림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와 엄마의 애착관계 형성에는 생후 첫 1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키웠는지에 따라 애착 유형이 형성되게 됩니다. 애착 유형은 크게 안정 애착과 불안정 애착으로 나눕니다. 불안정 애착은 다시 회피 애착, 저항애착, 혼란 애착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안정애착은.. 2017. 4. 6.
워킹맘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워킹맘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워킹맘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하루에 8시간 근무를 한다고 할때 9시부터 6시까지 근무를 한다고 하면 출퇴근 시간까지 빼고 하면 아침 8시~8시 30분부터 저녁 6시 30분~7시까지는 엄마가 집에 없게 됩니다. 출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직장이나 야근이 많은 직장인 워킹맘들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아침에 1시간정도, 저녁에 2~3시간 정도 입니다. 전업엄마들이 하루종일 또는 어린이집에 갔다온 오후 3~4시부터 아이와 함께 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적은 시간을 워킹맘은 아이와 함께 보내게 되지요. 저같은 경우는 비교적 출퇴근 시간이 일정한 편에..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