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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생활정보/워킹맘의 육아이야기

말 안 듣는 아이 다루는 아주 간단한 방법 한가지

by sunnyday0133 2017. 5. 15.

아이가 자라면서 말을 정말 안듣는 시기가 오죠. 오죽하면 미운 두살 이라는 말까지 생겼을까요.

저희 아이도 두돌 지나고 지금 세돌이 다 되어 가는데 그 순했던 아기는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말을 안들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다들 한번씩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고민해보시고 걱정해 보시고 했을 거에요.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훈육을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말을 들을까.

내가 잘못키우는 건가. 고민도 해보셨을 거에요. 아이들은 크면서 자아가 생기기 때문에 말을 안듣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인것 같습니다.

부모가 잘못해서도 아니고, 잘못키워서도 아니니 너무 자책하거나 걱정하지 마시고

그저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아기 키우기 참 힘들지만 무거운 얘기는 여기서는 하지 않고

그냥 제가 사용하는 간단한 팁하나 알려드릴께요.

아이가 정말 말을 안들을때 제가 사용하는 간단한 팁인데요. 의외로 유용하게 먹힐 때가 많아요.

 

아이가 자라면서 자아가 생기고 자신의 생각이 생기기 때문에 부모가 시키는걸 하지 않고 자기의 뜻대로 하려고 하는 걸텐데요. 그걸 이용하는 겁니다.

 

 

바로 말을 안 듣는 아이에게 아이가 선택하도록 하는 거에요.

예를 들면 목욕을 하고 나온 아이가 옷도 안입으려고 하고 머리도 안 말릴려고 할때 엄마가 몇번 시도해보고 계속 안한다고 고집부리면 화도 나고 답답하고 그렇잖아요.

그럴때 아이에게 "00야 옷입을래? 머리말릴래? 우리00이 둘중에 뭐하고 싶어? 뭐할까? "

이렇게 아이에게 둘중 하나만 선택하게 하는 거에요.

그러면 아이들은 자기가 선택할 수가 있으니까 하나를 선택을 합니다. 저희 아이는 대부분 둘다 안한다고 하다가도 이렇게 물어보면 한가지를 무조건 선택 하더라구요.

그러면 그거라도 할수가 있으니까요. 엄마가 덜 힘들죠.

 

 

이런방법도 한번씩 사용해보세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어떤아이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방법이 도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