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맘의 생활정보/워킹맘 아이와 나들이&여행하기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괌여행 준비물

by sunnyday0133 2017. 3. 14.

지난번 돌이 조금 지난 아이를 데리고 첫 해외여행을 할 때 아이 먹을거리 준비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그외에 필요한 아이들 준비물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가 그때 겨우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시기였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다닐때 필요한 유모차가 있었어야 했습니다. 유모차는 괌 여행지에서 렌트도 가능하겠지만 저희집에 아이가 쓰는 휴대용 유모차가 있어서 그것을 가지고 갔습니다. 디럭스 유모차는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니기가 너무너무 번거롭고 힘들기 때문에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유모차는 비행기를 탈때 탑승구에서 바로 앞까지 가지고 갈수가 있습니다. 유모차를 탑승구 입구에 맡기고 타면 사람들이 비행기에 탑승을 다 한다음에 유모차도 실어주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놓고 타면 됩니다. 그리고 내릴 때 보면 유모차가 입구쪽에 내려져 있습니다. 그럼 그걸 또 가지고 타고 나오면 됩니다. 유모차는 생각보다 가져가기가 정말 간펴합니다. 그리고 휴대용 유모차 중에는 기내에 직접 가지고 탈 수 있는 사이즈로 접을 수 있는 유모차도 있습니다. 유모차는 공항내에서도 비행기 타기 전까지 아이가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공항내에서 유모차를 타다가 또 다른곳에 맡기고 보관하고 하는것 보다는 유모차는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아이 유모차를 가지고 가서 호텔에서 산책할 때도 사용하고 가까운데 걸어갈 만한 곳에 나가서 식사할 때나 쇼핑할때 가지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레스토랑에서는 잠든 아기 눕혀 놓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카시트는 거기에서 차 렌트할 때 같이 대여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걱정됐던게 아이들이 해외에 가서 갑자기 아프면 어떻게 하나 였습니다. 여행보험을 들고 갔구요. 그리고 상비약 간단한 것들은 집에 있던 것들을 챙겨갔습니다. 해열제, 콧물약, 기침약, 설사약, 발진연고 등등 집에서 먹다가 쓰다가 남은 것들 보관해놓은 것들이 있어서 가지고 갔습니다. 다행히 아픈곳은 없어서 먹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수영할때 필요한 방수기저귀 몇개 가져갔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짐들은 특별한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이 옷 여러벌이랑 기저귀랑 가져갔었고요. 더운 나라이고 물놀이를 많이 할거라서 아이 선크림도 필수이겠지요. 아 그리고 괌은 투몬비치에 있는 호텔들에서 지내면 바로 앞 바닷가에서 놀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잖아요. 모래사장에서 놀아야 되기 때문에 모래놀이 장난감 세트도 가지고 갔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다이소에서 사서 갔는데요 현지에 가서도 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모래놀이 세트 가지고 잘 놀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모래놀이 마지막으로 한 다음에 그거 가지고 오면 짐만 되고 공간도 많이 차지해서 옆에서 놀던 한국아이들에게 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려서 쪼리는 없었는데요. 거기 ABC마트에 가니까 아이들 여름 쪼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하나 사서 잘 신겼습니다.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아이 쪼리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꼭 챙겨가야 할 것들은 가져가고 사소한 것들은 그곳에서 사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