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1 아이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기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살기는 참 힘들다. 아침에 아이들이 깨기전에 일어나 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씻고나서 지저분한 집을 좀 정리하다가 아이들이 깨서 울면 달랜다. 폐렴에 걸려 약을 먹고 있는 첫째 아이의 증상이 어떤지 살핀다. 다행히 심할때보다는 나았는데 아직도 간간히 기침을 하고 있어 걱정이다. 그리고 그동안 콧물만 조금 나던 둘째가 어제저녁부터 콧물이 심해졌는데 오늘 아침부터는 기침도 제법 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된다. 첫째가 아파서 우리집에 와있는 엄마와 둘째를 봐주시는 이모님에게 같이 병원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한다. 운전을 해주실 친정아버지까지 결국 소환이 된다. 첫째가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해서 친정엄마가 힘들어해서 오늘 아침은 내가 약을 먹이고 나와야지 생각한다. 약을 먹이는데.. 2017. 2. 28. 이전 1 다음